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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It's on the tip of my tongue(그게 뭐더라, 기억이 날 듯 말 듯하네) [영어 공부] It's on the tip of my tongue(그게 뭐더라, 기억이 날 듯 말 듯하네) 가끔 사람 이름이나 영화 제목 등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어떤 느낌의 이름/제목이었는지 대략 기억은 나는데 정확하게 떠오르지 않으면 심지어 기분도 간질간질하다. 알 듯 말 듯, 기억이 날 듯 말 듯, 이럴 때는 "It's on the tip of my tongue."이라고 말하게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e on the top of your tongue'을 이렇게 정의한다. "If something that you want to say is on the tip of your tongue, you think you know it and that you will be able to reme.. 2018. 9. 1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음식 아이콘, 치코 롤(Chiko Roll)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음식 아이콘, 치코 롤(Chiko Roll) 블로그 유입 검색어를 보니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미트 파이와 베지마이트, 파블로바 등 음식에 대한 것이 많더라. (2018/08/12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대표 디저트, 파블로바(Pavlova) 2018/07/27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인들은 이것 없이 못 살아! 베지마이트(Vegemite) 2018/07/12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대표 음식은? 미트 파이(Meat Pie)!) 그래서 오늘은 또 다른 호주의 음식 아이콘, '치코 롤(Chiko Roll)'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저 'CHIKO' 로고가 인쇄된 종.. 2018. 9. 11.
[영어 공부] It'll take 15 minutes tops(최대 15분밖에 안 걸릴 거야) [영어 공부] It'll take 15 minutes tops(최대 15분밖에 안 걸릴 거야) 어제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급한 일부터 해치우느라 블로그 포스팅을 쓸 시간이 거의 없었다. 친구를 만나기 전에 급히 글을 쓰고 있는데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나는 이것만 마무리하고 나가겠다며, "It'll take 15 minutes tops."라고 말했다. 'tops'는 부사로 쓰이면 '최대한'이라는 의미가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ops'를 'at the most; maximum(많아야, 최대한)'라고 정의했다. "They shouldn't charge you more than £50 tops(그거에 50파운드 이상을 청구하면 안 되지)." "Interest on the account is low - y.. 2018. 9. 11.
[책 감상/책 추천] 길리언 플린, <나를 찾아줘> [책 감상/책 추천] 길리언 플린, 닉 던(Nick Dunne)과 에이미 엘리엇(Amy Elliott)은 결혼한 지 5년 된 부부이다. 그들은 원래 뉴욕에서 만나 결혼했으나 닉의 어머니가 병에 걸리고 난 후 미주리 주로 이사 왔다. 그러나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닉은 일자리도 잃게 된다. 에이미는 여태껏 부모님이 자신을 모델로 한 어린이용 도서 로 번 돈을 저금한 그녀 명의의 신탁 기금에 의존해 살아 왔지만, 어느 날 부모님은 자신들도 생활이 어려우니 돈을 빌릴 수 있겠느냐 묻는다. 그래서 돈을 빌려 드리고 나니 생활은 더욱 어려워진다. 닉은 에이미의 남은 돈으로 작은 바를 하나 사서 쌍둥이 여동생 마고(Margo Dunne)와 같이 운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제일 견디기 힘든 것은 .. 2018. 9. 10.
[영어 공부] You're really growing on me(나, 네가 정말 좋아져) [영어 공부] You're really growing on me(나, 네가 정말 좋아져) 로맨틱 코미디의 클리셰(cliché) 하나. 첫 만남부터 서로에 대한 첫인상이 좋지 않았던 남녀는 모종의 사건을 통해 엮이게 되고, 그러다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우게 된다. 이건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에서도 잘 표현됐지만, 사실 이런 현상은 그 전부터 있었을 것이다. 살다 보면 '난 저런 애랑은 안 사귄다' 했는데 결국 그 사람과 사귀게 되거나 '난 절대 안 그래야지' 하는데 결국 그런 일을 하게 되는 등, 자기 말을 번복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은가. 특히 싫어하던 것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땐 '뫄뫄 grow(s) on me'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사물이나 사람 등, 좋아지게 된 .. 2018. 9. 10.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해변의 장관을 이루는 비치 박스(beach box)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해변의 장관을 이루는 비치 박스(beach box) '오스트레일리아/호주'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들 중 하나가 시원한 해변과 그 옆에 주루룩 줄을 지어 늘어선 비치 박스(beach box)들이다. 이런 것 말이다. 정말 '호주스러운' 광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치 박스는 '비치 헛(beach hut)', '비치 캐빈(beach cabin)', '베이딩 박스(bathing box)'라고도 한다. 파도가 쳐도 닿지 않을 정도의 언덕에 세워지는, 주로 밝은색으로 칠한 목조 건물을 가리킨다. 해변으로 수영하러 나가기 전이나 후에 옷을 갈아입고, 귀중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쓴다. 음료를 보관하거나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가스나 전기가 들어오는 것들도 간혹 있긴 한데, .. 2018.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