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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199

[영화 감상/영화 추천] <Operation Fortune: Ruse de Guerre(스파이 코드명 포춘)>(20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3) ⚠️ 아래 영화 후기는 (2023)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춘(제이슨 스타뎀 분)은 특별 수사관으로, 네이선(캐리 엘위스 분)의 지시에 따라 아직 정체가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악당의 손에 들어가면 세계가 위험해질 물건 ‘핸들(the Handle)’을 되찾기 위한 작전을 전개한다. 현재 이 ‘핸들’을 가지고 있고 악당에게 팔아넘기려고 간을 보고 있는 브로커는 그렉(휴 그랜트 분)이란 자인데,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 포춘의 라이벌인 마이크(피터 페르디난도 분)가 계속해서 끼어든다. 포춘의 팀은 컴퓨터, 해킹, 그리고 온갖 테크에 능숙한 천재 새라(오브리 플라자 분)와 그의 뒤를 든든히 지켜 줄 명사수 JJ(벅지 말론 분), 그리고 그렉의 관심을 끌고 그에게 접근할.. 2023. 9. 6.
[월말 결산] 2023년 8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3년 8월에 본 영화들 2023년 8월에 본 영화들 ⚠️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21) 감독: 사이몬 스톤 ⭐️⭐️⭐️ 영국 서포크(Suffolk) 지역의 서튼 후(Sutton Hoo)라는 언덕에 묻혀 있던 바이킹 시대의 유물을 발굴한 실제 인물, 이디스 프리티 부인(캐리 멀리건 분)과 그가 고용한 발굴 업자 바질 브라운(랄프 파인즈 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프리티 부인과 바질 브라운의 발굴 이야기 외에 다소 통속적인 로맨스도 (영화 중후반에) 등장한다. 영국 박물관 측에서 나온 고고.. 2023. 8. 30.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ree Summers(쓰리 써머스)>(2017)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17) ⚠️ 아래 영화 후기는 (2017)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키비(레베카 브리즈 분)는 아버지와 (이제는 돌아가신) 어머니, 그리고 그분의 친구들로 구성된 아일랜드 포크 음악 밴드 와리킨(WArrikin)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대단한 인기를 끄는 밴드는 아니지만, 키비는 어머니의 유산이자 아버지와의 연결고리와도 같은 이 밴드를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키비는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에서 열리는 여름 음악 축제에 참여하고, 거기에서 재능은 넘치지만 오만하고 재수 없는 테레민(안테나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을 손으로 간섭시켜 소리를 내는 전자 악기) 연주자 롤랜드(로버트 시한 분)를 만난다. 서로에게 끌린 둘은 달콤한 첫 키스를 하지만, 그 키스.. 2023. 8. 28.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Dig(더 디그)>(2021)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1) ⚠️ 아래 영화 후기는 (2021)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938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전, 태풍 전야의 시기의 영국. 영국 동부의 서폭(Suffolk) 지역에 사는 과부 이디스 프리티 부인(캐리 멀리건 분)은 입스위치 박물관에서 일하는 발굴업자 바질 브라운(랄프 파인즈 분)을 고용한다. 자신의 소유지인 서튼 후(Sutton Hoo)라는 언덕에 무언가 고고학적인 유물이 묻혀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프리티 부인과 바질 사이에 잠시 협상이 오고 간 후, 바질은 프리티 부인이 붙여 준 일꾼 둘을 데리고 발굴 작업을 시작한다. 애초에 바질은 그곳에 바이킹(8-11세기)의 유물이 있지 않을까 짐작했는데, 파다 보니까 심상치 않다. 아마 바이.. 2023. 8. 7.
[월말 결산] 2023년 7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3년 7월에 본 영화들 2023년 7월에 본 영화들 ⚠️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21) 감독: 저스틴 전 ⭐️⭐️⭐️ 어린 시절에 미국으로 입양되었지만 허술한 법 때문에 미국 시민권을 받지 못하고 본국으로 강제 송환된 해외 입양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 주연 배우인 저스틴 전이 각본을 쓰고 감독까지 맡았다. 안토니오 르블랑은 어릴 적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어 뉴올리언스에서 자랐고, 지금은 사랑하는 아내 캐시(알리시아 비칸데르 분)와 캐시의 딸 제시(시드니 코왈스키 분), 그리고 캐시 .. 2023. 8. 6.
[영화 감상/영화 추천] <Blue Bayou(푸른 호수)>(2021)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1) ⚠️ 아래 영화 후기는 (2021)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독: 저스틴 전(Justin Chon) 안토니오 르블랑(저스틴 전 분)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적에 미국으로 입양되어 자랐고, 현재는 완벽한 미국식 이름에 남부식 영어 액센트를 가진 미국인이다. 사랑하는 아내 캐시(알리시아 비칸데르 분)와 그녀의 딸(이지만 완전히 자기 딸처럼 사랑하는) 제시(시드니 코왈스키 분), 그리고 캐시 안에서 자라고 있는 새 생명이 있어서 이제는 오토바이나 훔치던 과거에서 벗어나 번듯한 직장을 얻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젊은 시절 도둑질로 인한 전과 때문에 그도 쉽지 않다. 그래서 이젠 문신소 내 자기 작업장 자릿세도 내기 힘들지만 타투이스트 일을 하며 근근히 살아갈 뿐이다... 2023. 8. 4.